이제 한 해도 거의 다 저물어갑니다. 여러분들은 새해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바쁜 연말에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주 재미있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바로 어라이즈라는 영화인데요. 그러면 그 웅장한 영화의 세계로 초대하겠습니다.
어라이즈의 줄거리
어느 시골 행복해 보이는 네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집 안으로 들어온 독가스로 인해서 이들은 모두 하루아침에 죽게 되는 참사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슷한 시각 이 예측할 수 없는 비상 상태로 해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된 천재 외계 생물학자 로렌은 그렇게 우주 생물학자 데이빗 교수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장으로 달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현장에는 운석이 떨어진 흔적만 있을 뿐 그 안에는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로렌에 눈에 들어오는 게 있었으니 바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새싹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고군분투하는 로렌은 러시아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궁금증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증폭되었습니다. 다음 날 독가스로 인해서 사망한 로버트란 시민의 부검을 진행하게 된 정부는 아주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바로 죽어 있던 이들이 갑자기 다시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사람들이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로버트라는 남자는 아직도 죽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간에 그 현장에서 독가스로 인해서 죽었던 시체들 역시 로버트와 같은 현상을 보이게 되면서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정신적인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끝내 이들은 운석의 파편에 의해서 DNA가 변형되어 100%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시체를 소각하려고 하지만 로렌은 이 사건을 은폐하기보다는 어떻게든 해답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로렌과 그 연구원들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마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이 알 수 없는 괴이한 현상을 어떻게 밝혀낼까에 대한 고민을 하던 로렌은 한 아이의 시체 옆에서 푸념을 하게 되는데 이때 갑작스럽게 죽은 소녀가 로렌의 손을 잡게 됩니다. 그 순간 로렌은 자신이 보았던 새싹과 이들 시체 간의 연관성을 깨닫게 되고 이틀 전에 보았던 새싹이 대형 나무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굉장한 놀라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로버트의 시체를 가지고 그 괴이한 거대 식물에게 다가가게 되고 바로 그 순간 로버트의 시체가 반응을 하기 시작하고 로렌과 그 일행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합니다. 외계인 로버트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자신들의 행성을 떠나 거주할 새로운 행성을 찾고 있었으며 지구에 있던 한 슈퍼노바 904라고 불리는 어느 과학에 의해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이 괴이한 식물을 건드리려 하자 외계인이 된 로버트는 갑자기 분노에 차게 되고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하고 직감한 외계인은 연구원들을 조종해 서로를 죽이게 하며 이들을 모두 사망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 거대한 외계 식물을 없애기 위해서 전투기까지 동원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로버트는 자신의 위대한 힘을 과시하며 인간들을 비웃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세상은 이 알 수 없는 현상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게 되고 인류는 대혼란에 빠지고 맙니다. 한편 뉴스에 나왔던 어느 여성이 숲속에서 잃어버린 개를 찾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로렌과 로버트가 만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로렌은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51구역에 들어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그들이 보관하고 있던 외계 생명체와 마주하는 순간 그 외계 생명체가 로렌의 몸에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눈에 띄는 놀라운 천재성을 발휘하며 결국 로버트가 언급했던 슈퍼노바 904라는 인물이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 곳곳에서는 수많은 외계 생명체가 활보하게 되고 지구는 이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을 한 외계인 로렌의 목적을 달성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어라이즈의 감상평
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이 영화가 진행되는 2시간 동안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그 끝을 알 수 없는 미궁 그리고 압도적인 탄탄한 스토리가 전해주는 웅장함은 이루 말로 다 포함이 불가능했습니다. SF 소재를 좋아하는 영화 마니아라면 누구에게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여러분들은 외계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비행 접시를 본 적은 있나요? 그리고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인 51구역은 과연 어떤 곳일지 호기심을 가져본 적은 없으신가요? 이 영화는 우리가 그동안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것들에 대한 소재를 똘똘 뭉쳐서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간지러웠던 곳을 시원하게 구석구석 긁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말을 마무리하거나 또는 새해 아니면 그 어느 때라도 감상하길 추천드리는 영화 어라이즈였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웃백 - 절망 속 인간의 외침 (0) | 2023.01.10 |
---|---|
이그잼 -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 (0) | 2022.12.29 |
SUM1 - 역대급 스토리와 반전의 항연! (0) | 2022.12.28 |
칠드런 오브 맨 - 인류 종말 임박! (1) | 2022.12.28 |
검열 : CENSOR 2021 완벽한 결말 (0) | 2022.12.20 |